임신중독증(전자간증) 증상과 진단 기준
최종 수정: 2026년 11월 1일 ·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참고
임신중독증은 임신 중반 이후 혈압이 오르는 병이에요. 초기에는 그냥 붓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, 심해지면 엄마와 아기 모두 위험할 수 있어서 산전 검진 때 혈압과 소변 검사를 꼭 받아야 해요.
바로 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신호: 심한 두통, 눈이 흐리거나 번쩍임, 오른쪽 윗배(명치 오른쪽) 통증, 소변량이 갑자기 줄어듦, 숨참, 경련. 이런 증상은 이미 심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.
1. 임신중독증이란?
"임신중독증"은 넓게는 임신 중 생기는 고혈압 질환 전체를, 좁게는 전자간증을 말해요. 종류는 이렇게 나눠요.
| 이름 | 언제 | 특징 |
|---|---|---|
| 만성 고혈압 | 임신 20주 전부터 | 임신 전부터 혈압이 높거나 혈압약을 먹던 경우 |
| 임신성 고혈압 | 임신 20주 이후 | 새로 혈압이 올랐지만 단백뇨는 없음 |
| 전자간증 | 임신 20주 이후 | 높은 혈압 + 단백뇨 |
| 자간증 | 전자간증이 심해졌을 때 | 경련(발작)이 생김. 응급 상황 |
2. 진단 기준
- 혈압: 임신 20주 이후 수축기(위)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(아래) 90mmHg 이상
- 단백뇨: 소변 검사에서 단백질이 나옴. 막대 검사로 먼저 보고, 필요하면 24시간 소변을 모아 확인해요.
- 혈압만 높고 단백뇨가 없으면 임신성 고혈압이에요. 출산 후 12주가 지나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만성 고혈압으로 진단해요.
지금 임신 몇 주인지는 임신 주수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어요.
3. 증상
초기
갑자기 체중이 많이 늘거나 많이 붓는 정도라서, 정상적인 임신 중 부종과 구별하기 어려워요. 그래서 증상보다 산전 검진의 혈압·소변 검사가 중요해요.
심해졌을 때
- 두통, 시력 이상(흐림, 번쩍임)
- 오른쪽 윗배 통증
- 소변량 감소
- 검사에서 혈소판 감소, 간 수치 상승
- 아기: 잘 자라지 않음(성장 지연), 양수 감소, 심하면 태아 사망
4. 누가 더 잘 걸리나요? (위험 요인)
- 첫 임신, 35세 이상, 쌍둥이 등 다태 임신, 비만
- 이전 임신 때 전자간증을 앓았거나, 가족 중에 전자간증·자간증이 있었던 경우
- 임신 전부터 당뇨, 고혈압, 신장 질환,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
- 혈전이 잘 생기는 체질,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
5. 치료와 분만 시기
전자간증을 완전히 낫게 하는 방법은 분만이에요. 하지만 아기가 너무 이르면 위험하므로 임신 주수와 엄마 상태를 함께 보고 분만 시기를 정해요.
- 가벼운 경우: 만삭까지 지켜보는 경우가 많아요. 혈압, 체중, 소변 단백, 피검사, 초음파, 태아 상태를 자주 확인해요.
- 심한 경우: 혈압이 수축기 160mmHg 또는 이완기 110mmHg를 넘거나, 단백뇨가 많거나, 간·콩팥 기능 이상, 두통·시력 이상 등이 있으면 중증으로 봐요.
- 34주 이상이면 분만하는 것이 원칙이에요. 34주 전이라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엄마·아기에게 위험한 소견이 있으면 분만을 결정해요.
- 경련을 막기 위해 황산마그네슘 주사를 쓰고, 혈압이 많이 높으면 혈압약을 써요. 혈압을 너무 급하게 내리면 아기에게 가는 피가 줄 수 있어서 의료진이 조절해요.
6. 예방할 수 있나요?
- 모든 산모에게 확실히 효과가 입증된 예방법은 아직 없어요.
- 임신 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, 임신 중 체중이 너무 많이 늘지 않게 하는 것이 권장돼요.
- 위험이 높은 산모에게 임신 중반부터 아스피린을 쓰기도 하지만, 전문가 의견이 갈려요. 스스로 먹지 말고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세요.
- 가장 중요한 건 산전 검진을 빠지지 않는 것이에요. 보통 28주 전에는 4주마다, 28~36주는 2주마다, 36주 이후에는 매주 진찰하며 혈압과 소변 단백을 확인해요.
7. 출산 후에도 관리가 필요해요
- 임신 중 생긴 고혈압은 보통 출산 후 12주 안에 정상으로 돌아와요. 계속 높으면 만성 고혈압으로 관리해요.
- 전자간증을 겪은 사람은 나중에 심장병, 뇌졸중, 혈전, 만성 고혈압 위험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. 출산 후에도 정기적으로 혈압을 재고 건강검진을 받으세요.
- 다음 임신 때 다시 생길 수 있으니, 임신을 준비할 때 이전 병력을 꼭 의사에게 알리세요.
한눈에 정리
- 임신 20주 이후 혈압 140/90mmHg 이상 + 단백뇨 = 전자간증
- 초기엔 부종·체중 증가뿐이라 산전 검진이 가장 중요
- 두통, 시력 이상, 오른쪽 윗배 통증은 바로 병원에 연락
- 치료의 기본은 분만, 시기는 주수와 상태를 보고 의사가 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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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: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「임신고혈압과 전자간증(임신중독증)」